사누스 마을 인근에 울긋불긋 오색 단풍이 장관을 이루고 있네요.
물든 단풍잎만 봐도 내 마음은 요동칩니다.
떨어지는 낙엽만 보아도 마음이 아픕니다.
바람에 굴러가는 나뭇잎을 밟고 싶지 않아서 피해서 걸어갑니다.
걷다 보면 나도 모르게 한참 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무작정 걷고 싶습니다.
걷고 또 걸어도 지치지 않는 계절 바로 가을인가 봅니다.
지난주 까지만해도 나뭇잎들이 각양각색으로 물들어가 꽃을피웠는데
이제는 낙엽 뒹구는 소리만 들리는 계절이 다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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