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웃음치료사이신 김현남(메히틸다)수녀님의 웃음치료 강의가 2017년9월28일 오후 사누스 마을 너와의집(흙집)에서 있었습니다.
7학년6반 김현남(메히틸다)수녀님과 8학년이신 이순득 (리치카타리나)수녀님 두분이 속초 휴가 중 사누스힐에 사시는 황경(세실리아)자매님댁을 방문,
사누스 마을 주민들을 위해 아코디언 연주와 마술공연 웃음치료 강의를 2시간 여 동안 하셨습니다.
웃음치료를 하기 위해 등장부터가 예사롭지 않으셨습니다.
김현남 수녀님께서는 분장을 하시고 나는 열 일곱 살이에요 CD플레이어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며 등장하신 수녀님은 눈망울이 청롱한 눈빛으로 아코디언 연주 ‘소양강처녀’ ‘목포의 눈물’ ‘칠갑산’등 흘러간 옛 노래10여곡을 선보여 마치 가요부대를 옮겨 놓은 느낌이었습니다.
마술 또한 전문가 솜씨였습니다.
이여 소리 내지 않고 웃는 웃음, 소리 내여 웃는 “푸 하하하” 웃음, 손뼉 치며 웃으면 건강해지고 행복해 진다는 웃음 등 수녀님의 유쾌한 강의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배꼽잡고 웃었습니다.
웃음이 중요하고 마음의 병까지 고칠수 있다는
이론은 익히 알고 있지만, 살다보면 망각해 버리지요.
머릿속의 생각을 웃음치료 강의를 듣고
다시금 마음에 새기며 요즘 현대 병 등 많이 발생하는데
시기적절하게 이런 강의를 들어 정말 경쾌하고 너무 좋고 즐거웠습니다.
서로서로 웃음 잃지 말고 살자고 약속하면 어떨까요?
수녀님은 6녀1남의 형제 자매중 4째로 성가소비녀회 수녀님이시며, 4분 자매님이 같은 수녀회 소속으로 교도사목 하시면서 출소자들을 교화시켜 사회로 복귀시키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수녀님이 주신 웃음 스티커와 그림은 수녀님이 직접 그리신 그림입니다.
[나는 내가 참 좋다. 아무 조건 없이 참 좋다.
하느님도 날 알아 보시는데 나는 내가 참 좋다.
「나를 사랑합니다. 나를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나에게 웃음 선물합니다.」
하 하 하 하 .......]
사진은 이날 찍은 사진을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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