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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누스에 군락을 이루는 골등골나물(Lindley Eupatorium)
김윤찬
2020. 11. 2. 05:53
사누스에 군락을 이루는 골등골나물(Lindley Eupatorium)
전국의 산과 들에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인도 북부, 필리핀,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뿌리줄기는 굵고 짧으며, 잔뿌리가 많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거친 털이 있고, 높이 40-90cm다.
꽃은 7-10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서 관모양 꽃 5개로 이루어진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으며, 한방에서는 기관지염, 편도선염, 감기, 기침, 투통 등을 치료하는 데 쓰이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