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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고궁 박물관, 대한언론인회 회원 역사 탐방.

김윤찬 2025. 5. 17. 06:55

국립 고궁 박물관, 대한언론인회 회원 역사 탐방.

국립 고궁 박물관은 조선 왕실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으로, 이번 대한언론인회 산악회(회장 황우연) 회원 역사 탐방이 뜻깊었습니다. 지난 16, 원래는 북악산(백악산) 을 트레킹 할 예정이었으나, 비가 내려 코스를 변경 국립고궁박물관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국립 고궁 박물관은 서울 종로구 효자로 12에 위치해 있으며, 조선시대 왕실의 500년 역사와 대한제국의 유물을 보존 및 전시하는 공간으로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한눈에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대한언론인회 13명 회원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역사적 유물들을 관람하며,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쌓았습니다. 이 날의 탐방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문화적 배경과 관점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박물관 내부에서 전시된 유물과 작품들을 감상했습니다. 특히, 조선 왕실의 의복과 장신구들을 통해 당시의 미적 감각과 문화적 특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하나의 유물들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전시된 작품 중에서는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는 머리핀과, 세밀하게 조각된 용의 동상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이들 작품은 조선 시대의 예술성과 장인정신을 잘 보여주며, 당시 사람들의 삶과 믿음의 깊이를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전통적인 한국의 방을 재현한 공간, 아름다운 병풍과 과일들이 놓인 장식용 그릇들을 통해 당시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장면은 역사적 인물들이 착용한 복식이 전시되어 있었던 공간입니다. 왕과 왕비의 복식은 물론, 당시의 귀족들이 입었던 의상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한국의 전통 복식에 대한 깊이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박물관에서의 경험은 한국의 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의 역사를 이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깊이 깨달았습니다.

국립 고궁 박물관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10시부터 21시까지 관람이 가능 합니다. 입장 마감은 1시간 전까지 이루어집니다.

뜻깊은 탐방을 함께한 대한언론인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함께 나눈 역사적 경험은 삶에 큰 의미를 더해주었습니다. 다음 일정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