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비무장지대 안보 역사 탐방.

DMZ, 비무장지대 안보 역사 탐방.

서울신문 사우회 회원 80여명이 지난 9월7일 철원 고석정, 제2땅굴 DMZ(비무장지대), 철의 삼각지대 필승전망대, 경원선 최북단 월정리역, 백마고지 등 역사 탐방(探訪) 체험을 했다.

 

이 사진들은 역사 탐방 견학을 하며 촬영한 땅굴, 고석정 한탄강 협곡 비경과 월정리역 녹슬은 철마, 철원 평화전망대, 북한 낙타봉, 백마고지 태극기 물결, DMZ평화의길(왼쪽 백마고지, 중간 북한의 김일성 고지, 오른쪽 피의능선) 등이다.

 

제2땅굴은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산47, 철원 북방13Km 위치한 1975년에 발견된 남침용 땅굴이다.

현재 2땅굴은 철원의 안보 관광명소이지만, 이 땅굴을 발견하고 수색하는 과정에서 6사단 장병들의 안타까운 희생도 있었다.

 

제2땅굴에서 전사한 8명(중사 김호영, 중사 김재대, 하사 이현기, 하사 김홍섭, 하사 김명식, 병장 송영복, 병장 김영용, 병장 김봉래)의 전우를 추모하기 위한 ‘제2땅굴 위령비’를 1975년 4월8일 세우고, 사단에서 매년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행사에 당시 부대장 이었던 박상회 전우가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