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의 시절 8090' 대통령 "근접촬영" 김윤찬 사진전
'격동의 시절 8090' 대통령 "근접촬영" 김윤찬 사진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관장 고명진 전,한국사진기자협회 회장)은 한국보도사진가협회(회장 김주만)와 공동으로 1978년 서울신문사 입사, 사진기자로 청와대를 출입했던 김윤찬 회원의 사진전을 개최한다.
오는 5월 16일(화) 오전 11시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개막식을 갖는 '김윤찬 記者 8090’ 사진전에는 노태우대통령, 김영삼대통령, 김대중 대통령을 근접취재한 사진 40여점이 22일(월)일까지 일주일동안 전시된다.
고명진 관장은 "8090 격동의 시절을 이겨낸 대통령들의 근접촬영한 모습에서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사진의 고을 영월"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번 전시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한국보도사진가협회는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과 연 2회 회원 초대전을 진행할 예정으로 오는 10월에도 초대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 김윤찬(金允燦) 작가 약력
- 서울신문사 기자 1978 (편집국 사진부장)
- 청와대, 국회, 공항, 판문점 출입기자
- 북한취재(평양, 두만강)1991
- 두만강7백리, 흑룡강7천리 발원지등취재(1995)
- 대통령 해외순방취재(미국,중국,러시아,일본,영국,독일,프랑스등)
- 북녘 山河, 북녘 사람들 사진전(1996.9.)
- 사회주의 국가 보도 사진전(1990)
■ 수상 내역 및 저서
- 청와대 보도사진전 금상(1992),동상(1991)공로상(1990)
- 서울시 발전상 금상(1977)
- 특종상:두만강발원지(1995.6.5.),
88올림픽성화그리스취재(1988.9.1.),
청와대 경내표석(1990.3.9.)등
- 개방의 물결 (중국편)1990.7.3.
♡포스터 사진 설명♡
1. 노태우(왼쪽), 전두환(오른쪽) 전 대통령.
1996년 8월 26일, 서울지방법원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 12.12 및 5.18사건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재판장의 호명으로 법정에 들어온 노태우(왼쪽)와 전두환(오른쪽) 전 대통령이 피고석에 서 있다.
2. 노태우 대통령이 이앙기(移秧機)로 모내기를 하고 있다.
1989년 5월 23일 농어업인의 날(5월 넷째 화요일)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돕기 위해 노태우 대통령이 모내기 지원을 하고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3. 3당 합당(三黨合黨)발표.
1990년 1월 22일 노태우 전 대통령이 김영삼 민주당 총재(왼쪽), 김종필 공화당 총재(오른쪽)와 청와대에서 긴급 3자회동을 갖고 3당 합당(三黨合黨)을 발표하고 있다. 그해 2월 당시 집권 여당인 민주정의당과 야당인 통일민주당, 신민주공화당이 합당하여 거대 여당인 민주자유당이 탄생하였다.
4. 후광 김대중 선생 연설.
1987년 10월 17일 마포 거구장 음식점에서 후광 김대중 선생을 초청하여, 젊은 경제인과의 대화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5. ‘천하제일복지(天下第一福地)’
1990년 2월 23일 청와대 경내의 대통령관저 뒷산 암벽에서 명당표석이 발견됐다. (서울신문 1990.2.23.자 게재) 대통령 관저 현대건설 신축 공사장에서 서울신문 김윤찬기자가 취재, 보도하여 특종을 했다.
6. 1987년 10월 민정당 노태우 대통령후보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1987년 6.10. 항쟁으로 대통령직선제가 열리면서
민정당의 기호1번 노태우, 통일민주당의 기호2번 김영삼, 평화민주당의 기호3번 김대중, 공화당의 기호4번 김종필이 대통령후보로 출마를 했다.
당시 국민들이 민주화에 대한 열망과 정치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