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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도 미술관

김윤찬 2023. 3. 6. 08:43

프라도 미술관.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 위치한 스페인을 대표하는 국립미술관이다. 스페인 왕실 소장품을 포함하여 21,600여 점의 회화, 조각, 드로잉, 판화 등 방대한 미술품을 소장한 
프라도 미술관(Museo del Prado)은 15세기 이후 스페인 왕실에서 수집한 미술 작품들을 한 데 모아 1819년 개관하여 전시하고 있다. 

작품 구성을 보면 스페인 회화의 3대 거장으로 불리는 엘 그레코, 고야, 디에고 벨라스케스를 비롯해 16~17세기 스페인 회화의 황금기에 활약했던 화가들, 스페인 왕실과 관계가 깊었던 네덜란드의 플랑드르파와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인 라파엘로와 보티첼리,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유럽 회화의 걸작, 고대의 조각 작품 등 주옥같은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프라도 미술관에는 출입문이 3개 있는데 각각의 문에는 고야, 벨라스케스, 무리요의 동상이 있다. 
미술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한글로된 미술관 안내 팜플렛을 받아볼 수 있고, 서점에서는 한글로 번연된 프라도가이드 책을 판매하고 있다.  

프라도 미술관 1층에 호세 알바레즈 쿠베로 1768-1827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다.
Jose alvarez cubero 1768-1827
La defensa de zaragoza 1818-25
The dejense of zaragoza 1818-25

프라도미술관의 보물 디에고 벨라스케스 '시녀들'(1656~1657)
스페인 국왕 펠리페 4세 알카사르 궁전 화실 배경 공주와 시녀·시종 등 당시 실존인물 11명 등장 그림 속 보이는 인물은 9명뿐, 국왕부부는 거울 속에 비쳐 공주와 한 공간 있다는 의미,
절대 권력자인 국왕 지위를 관객의 위치로 내려놔 피카소에게도 영감 준 작품이다.
프라도미술관의 보물인 이 그림은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이 가능한 수수께끼 같은 구성, 인물의 순간 동작 포착, 빛의 효과에 따른 오묘한 색채 변화, 입체감이 뚜렷한 사실적 표현기법, 자유롭고 대담하며 신속한 붓질, 실제와 환상 공간의 공존 등 복합적 요소가 결합돼 세상에서 가장 흥미롭고 불가사의한 그림으로 꼽힌다. 아울러 역사상 가장 많은 논쟁을 낳고 가장 많이 분석되고 있는 작품 중 하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