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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레도 대성당

김윤찬 2023. 3. 3. 06:42

똘레도 대성당.
스페인을 대표하는 똘레도(톨레도)대성당은 스페인 가톨릭의 총본산이며, 페르난도 3세때 착공 266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1493년(1227~1493)완공됐다. 
길이120m, 넓이90m, 높이33m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고딕 양식 성당 중 하나이며, 중요한 예술적 보배들을 간직한 곳으로 스페인에서 가톨릭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성당이다. 

본당 중앙에 예수의 생애를 조각한 7폭의 병풍, 보물실에는 16세기 초 엔리케 아르페가 만든 성체현시대
(聖體顯示臺)(monstrance)Custodia가 보관되어 있으며, 5,000개의 금,은,보석으로 만들어져 무게가 무려180kg 높이가3m가량 된다. 
프랑스왕 생 루이가 기증한 황금의 성서, 예수님의 일대기를 표현한 제대 장식과, 성모마리아와 아기 예수,
아빌라의 호두나무로 만든 성가대석에는 그라나다가 함락되는 전쟁 장면을 세밀하게 묘사해 놓은 조각품이 있다.
성물실에는 스페인의 거장 엘 그레꼬의 종교화와 고야, 벨라스케스의 작품, 
16세기 바로크의 거장 나르시스 토메의 ‘영광’작품, 등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