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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보다로카 땅끝마을
김윤찬
2023. 2. 25. 06:29
까보다로카 땅끝마을.
유럽의 최서단 땅끝마을 포르투갈의 까보다로카(Cabo da Roca)
‘끝남’과 ‘시작’이 공존하는 곳이다.
유럽 대륙의 서쪽 이베리아 반도, 대서양을 마주하고 있는 포르투갈은 대서양을 발판 삼아 15~16세기에 세계를 호령하며
해상 왕국으로 대성하게 되었다.
세찬바다바람이 휘몰아치는 대서양을 마주하고 있는 십자가 돌탑과, 등대앞 절벽에서 바다 수평선의 석양을 보면 대서양 ‘바다의 시작과 땅’의 끝을 느낄 수 있다.
십자가 돌탑에는 북위 38도 47분 서경 9도 30분 해저 140미터
“이곳에서 육지가 끝나고 바다가 시작된다,”
AQUI ONDE A TERRA SE ACABA E O MAR COMECA(CAMOES)
까보다로까의 위치가 자세히 명기가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