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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허물 쌍살벌집 둥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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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윤찬 2020. 10. 2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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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벌집은 담쟁이 넝쿨에 집을 짓고 살다가 떠난 말벌과에 속하는 뱀허물 쌍살벌집 둥지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지자 9월말~10월 중순경에 둥지를 떠났습니다.

대부분의 일벌들은 수명이 다해서 죽었고 나머지 살아남은 숫벌과 여왕벌은 다른 군체의 쌍살벌과 교미를 하고, 둥지에서 나와 썩은나무속에 들어가 겨울잠을 잡니다.

봄에 깨어나 새로운 둥지를 짓습니다. 둥지에 알을 낳고 키우면서 가을까지 무리를 키워가고 늦가을에 가족집단이 해체됩니다.

 

말벌들의 수명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단독 생활을 하는 개체는1~2주 무리 생활을 하는 벌들은 2~3년 장수말벌은 1년 정도 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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