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봄을 시샘하는 눈

야생화 갤러리1

by 김윤찬 2018. 4. 7. 16:37

본문

아침 6시에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 살그머니 창문 밖을 보니 하얀 눈이 내렸어요.

오늘이 분명 201847일인데 계절적으로 봄은 봄인데 이를 어쩌나 야생화들이 하얀 눈과 씨름을 하고 있네요.

봄의 화신(花信)이라 불리는 개나리 꽃 위에 눈이 쌓였어요.

산골 숲속 사누스의 마을에 피던 꽃들이 놀랐겠죠?

이렇게 예쁘게 피였는데 눈이 내려 어쩌죠?

꽃들이 놀라서 움 추려 들었지만 잘 견뎌줄 것 같아요. 오후부터 해가 나니까요.

우리 마을 주민들 건강 챙기면서 꽃샘추위 조심하세요.














'야생화 갤러리1'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합(Madonna Lily) 꽃말은 "순결, 변함없는 사랑"입니다.  (0) 2019.07.23
천남성-야생화  (0) 2014.09.26
초롱꽃   (0) 2013.06.16
관상용 양귀비꽃  (0) 2013.06.14
함박눈이 소복쌓인 국화꽃  (0) 2012.12.24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