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60주년 기념 판문점 출입기자 사진展
◆ 정전60주년을 맞는 해를 기념하여 판문점 출입기자들에 의해 촬영된 사진을 통해 세계 유일 분단국가로서의 대한민국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다.
◆ 정전60년간 일어난 대립의 순간들과 함께 화합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건을 총 망라 하였다.
◆ 정전60주년의 흐름과 같이한 한국 보도사진 60년 역사를 한데 볼 수 있는 전시 이다.
◆ 판문점, 임진각, DMZ에서 촬영된 사진 60여 점 및 기록물 전시이다.
롯데갤러리는 정전60주년을 맞아 지난 60년간 판문점의 모습을 통해 분단국가로서의 대한민국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 ‘60년 아직도 끝나지않은 이야기’ 사진전을 개최한다.
6·25전쟁 이후 1951년 판문점이 생기고, 1953년 휴전협정이 체결된 지 올해로 60년이 되었다. 이는 종전(終戰)이 아니라, ‘평화적인 최종의 해결이 이루어질 때까지 모든 적대행위와 군사행동이 중지된’ 정전(停戰)의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이는 세계에서 유일한 사례이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Joint Security Area)은 지름이 800미터에 불과하고, 군사분계선은 고작 너비 50센티의 콘크리트 바닥에 그어진 선에 지나지 않는다. 이 선을 경계로 서로를 향한 감시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는 남과 북의 모습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유일한 풍경이다. 판문점과 임진각을 포함한 비무장지대는 외국인 관광객들뿐 아니라,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 부시 대통령, 힐러리 클리턴 미 국무장관 등 우리나라에 온 세계 고위급 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그만큼 한반도의 정세가 세계적으로도 중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 군사 분계선과 남방한계선 사이 우리나라 최동북단에는 북한의 움직임과 특이동향을 관측하는 전방초소(GP)가 있다.북한과 가장 가까이 맞서고 있는 최선봉의 위험지대이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이곳에서 보이는 또 다른 전망은 금강산과 동해 일출의 빼어난 절경이다.
판문점 출입기자들에 의해 촬영된 사진 60여 점이 소개되는 이번 전시는 세계 마지막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정치적 아픔과 그 극복과정을 판문점 사진을 통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Part 1. 멈추어진 미래 – 정전의 시간’, ‘Part 2. 두 개의 현재- 대립과 화해’, ‘Part 3. 꿈꾸는 땅 – DMZ’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되는 이번 전시는 남북의 사이에 놓인 판문점이라는 변치 않는 장소를 보여줌과 동시에 조금씩 변화해 오고 있는 시간과 풍경의 모습을 보여준다. 60년간 수많은 대립의 사건들이 있었지만 화해와 평화의 노력이다. 정전으로 인한 결과물인 비무장지대(DMZ)는 역설적이게도 다양한 희귀식물과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살아있는 땅이 되었다. 이는 우리에게 생명과 평화, 소통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
판문점과 임진각, 비무장지대라는 공간과 정전 후 60년 간이라는 시간 속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모습들은 우리에게 전쟁을 넘어 평화와 화합, 생명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 정전60주년 기념 판문점 출입기자 사진전’은 7월 17일~7월 30일까지 롯데갤러리파주점, 8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롯데갤러리 잠실점,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롯데갤러리 중동점에서 개최된다.
▲ 1992년 제 6차 남북고위급회담 수행원으로 평양에 가는 남측 장교와 마중 나온 북측 장교가 손을 잡고 걷고 있다.남북의 군인이 손을 잡는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한 건, 다름아닌 빙판 길이였다. 남북의 군인이 손을 잡는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한 건, 다름아닌 빙판 길이였다.
▲ 회담장 밖에서는 남북 양쪽 기자들이 창마다 매달려있다. 좁은 창 틈으로 얼굴을 들이밀고 취재에 열중하는 남한 측 기자들의 모습.
▲ 1994년 판문점을 통해 방북하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부부의 모습2002년 미국 부시대통령이 도라산역을 방문했고, 2010년에는 힐러리 클리턴 미 국무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이 판문점과 최전방의 오올렛 초소를 방문했다.
▲ DMZ 사진 가운데, 우뚝 솟은 해금강의 구선봉이 보인다. 금강산 관광객이 다니던 동해선 도로도 구불구불 해안선을 따라 북을 향해 달린다.
<전시제목>
,60 60년 아직도 끝나지않은 이야기展
<전시기간>
롯데갤러리 파주점 2013. 7. 17 (수) – 7. 30 (화)
롯데갤러리 잠실점 2013. 8. 1 (목) – 8. 18 (일)
롯데갤러리 중동점 2013. 8. 20 (화) – 9. 10 (화)
<전시장소>
롯데갤러리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T.031.960.3145)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회동길 390번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A-1블럭 3층 롯데갤러리
<관람시간>
10:30 ~ 21:00 (평일/주말)
<관람요금>무료
<전시작가>
강수관, 구자호, 김녕만, 김윤찬, 이창성, 임희순, 장홍근, 정경열, 조성휘, 최금영, 최순호, 최재영, 최종학, 허경
사단법인 한국보도사진가협회, 사진문화연구소
<문 의>
이민지 큐레이터
롯데갤러리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T.031.960.3149)
kuro0127@lotteshopping.com
서울신문, 스포츠서울 사우회 게재 (0) | 2013.10.11 |
---|---|
정전60주년 사진전, 국회 의원회관 (0) | 2013.07.30 |
2013 우수 연예인 초청야구대회 사진공모전 (0) | 2013.03.28 |
서울신문 사우회보에 게재된 프레스 포토 (0) | 2013.03.20 |
프레스 포토 인터넷신문 (0) | 2013.01.16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