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동 성황제(城隍祭)
마을 주민들이 마을신에게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고 액운을 없애고 무병, 풍년, 풍어를 빌기 위하여 올리는 마을제사 서낭제가 2010.11.6.(음력10.1.)서울 광진구 광장동 147-5 번지에서 전통문화 축제가 열렸다.
원래 성황당은 현재의 위치에서 동쪽으로 70m 떨어진 곳에 신목(神木)인 500년쯤 된 느티나무와 함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난 1982년 이곳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느티나무는 베어졌고 성황당은 지금의 위치로 옮겨져 이곳에서 성황제를 지내기 시작했다. 매년 음력 시월 초하루 제를 지낸다.
성황제는 지역 토박이들의 모임인 광장청년회가 이어받아 모든 행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광진구, 광장동사무소,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각 아파트 부녀회, 산악회 주관으로 광장동의 마을잔치로 발전하고 있다.
성황제의 원말은 서낭제다. 고려조선 시대 때 남교의 제단에서 성황신(城隍神)에게 지내던 제사(祭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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