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최고의 랜드마크인 다이아몬드 헤드 트래킹.
호놀룰루 시내 남동쪽, 와이키키 해변 끝에 위치한 사화산 “다이아몬드 헤드(Diamond Head)”는 국립공원으로 하와이에서 가장 유명한 하이킹 코스 중 하나다.
다이아몬드 헤드는 해발 232m이며 하이킹 코스는 약 2.6㎞로 왕복 2시간 정도 소요되고,
출입 시간으로 입장권을 미리 예약 해야 한다.
대부분 울퉁불퉁한 흙길인데, 바다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깎아지른 낭떠러지 절경이 드러난다. 용암동굴과 나선형 계단, 1900년대 초 오아후섬에 접근하는 적 선박을 탐지하기 위해 만든 해안 방어 기지도 있다.
정상 전망대에 오르면 사화산(死火山)의 분화구와 아래로는 탁 트인 와이키키가 펼쳐지고, 잔잔하고 파란 파스텔 물감을 풀어놓은 것 같은 바다, 드넓게 펼쳐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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