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년대회(WYD) 2027년 서울개최.

세계청년대회(WYD) 2027년 서울개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8월 6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23세계청년대회(WYD)폐막일 미사에서 2027년 차기 세계청년대회 개최지를 “Korea”라고 발표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국청년들은 환호성과 태극기를 펼치고 축하를 했다. 
지난1~6일 리스본에서 열린 세계청년대회에는 세계 145국에서 35만 명이 공식 참여했다. 6일 파견 미사에는 150만 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황 바오로 2세는 1985년 12월20일 '세계 젊은이의 날'(World Youth Day)를 선포했다.
WYD는 1984~85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세계 젊은이들을 로마 성 베드로 광장에 초대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세계 청년 축제로, 청년들이 상호교류를 통한 각국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의 정신을 나누는 행사다.  
세계청년대회가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것은 1995년 필리핀 '마닐라 대회' 이후 한국서울이 처음이다.

이 대회에서는 가톨릭 청년만이 아닌 전 세계 모든 청년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관심과 생각을 교류하고 기도회, 공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에 종교 제한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