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레도 신, 구시가지 따호강.
스페인 천년의 고도 중세도시 똘레도(Toledo),
언덕위에 우뚝 솟아있는 절벽을 가로질러 신, 구 시가지를 연결하는 유유히 흐르는 따호강(Rio Tajo).
1987년12월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똘레도가 오랜 세월 동안 스페인 수도의 역할 을 할 수 있었던 것은 3면이 따호강 으로 기암절벽사이로 흐르는 강이 옛 수도의 중요성을 알린다.(지금의 스페인 수도는 마드리드)중세 건축물과 고딕 양식, 무어 양식, 무데하르 양식, 르네상스 양식, 합스부르크 양식 등 모든 스페인 건축 유형을 볼 수 있다.
711년부터 약 400여년에 걸쳐 회교도의 지배를 받아온 중세 시대의 풍취가 물씬 풍기는 이 도시는 치열했던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작가 세르반테스 에스파냐의 소설가(1547~1616)가 결혼한 뒤 아내의 친척인 알론소 데 께사다 이 살라사르(Alonso de Quesada y salazr)로부터 돈키호테를 쓰는데 큰 영감을 받은 이곳에서 돈키호테(전편은1605년, 후편은1615년 완성) 루트도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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