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대성당.A
에스파냐 세비야주 세비야에 있는 유럽에 있는 성당 중 세 번째로 큰 세비야 대성당(Sevilla Cathedral)가로126.18m 세로82.60m 높이30.48m 이다.
첫 번째는 바티칸의 산 피에트로 대성당(San Pietro Basilica)이고, 두번째는 런던의 세인트 폴 대성당(Saint Paul's Cathedral)이다.
대성당이 있는 자리에는 12세기 후반에 이슬람 사원이 있었던 곳으로 1402년부터 약1세기에 걸쳐 건축되었으며 오랜 시기에 건축된 고딕, 신 고딕, 르네상스 양식이 섞여 있다.
성당 입구에는 오렌지나무 정원과 성당내부로 올라가는34층 히랄다 종탑이 있다. 종탑 옥상에서 세비야 시내와 대성당을 볼 수 있다.
성당안에는 세비야를 이슬람교도로부터 되찾은 산 페르난도 왕을 비롯하여 에스파냐 중세기 왕들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신대륙을 개척한 콜럼버스 묘 와, 에스파냐의 옛 왕국인 레온, 카스티야, 나바라, 아라곤을 상징하는 조각상이 관을 메고 있다. 이 관에는 콜럼버스 유골분이 안치되어 있다.
카톨릭에서 가장 큰 주제단은 45장면의 제단 조각에 무려 44년의 공이 들어간 도금으로 무려1500kg의 금이 쓰였다고 전해진다.
성물실의 황금전시물 성인(聖人)의 유골이 담겨있는 성해함(聖骸函)과 금으로 만들어진 미사복과 의자 등 유물과 보물, 값진 황금과 온갖 보석의 조각이 넘치는 성당의 보물창고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기증한 황금 왕관,
성모대관식에 사용되었다는 왕관은 에메랄드, 루비, 사파이어, 진주 등 각종 귀한 보석이 약 1만2천개 박힌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보물 중 보물 인 것 같다.
또한 성당내부에 무리요의 ‘산 안토니오의 환상’ 이 그려진 화려한 회화 등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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