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
알함브라 궁전은 스페인 남부 그라나다 지역에 1238~1358년 사이에 아랍인들이 스페인을 지배할 당시에 지어졌다. 아랍 군주의 저택으로 사용되다가 카를로스 1세 때 르네상스식 건물들이 추가되면서 지금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며 이슬람 건축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슬람 양식의 알함브라 궁전(La Alhambra)은 스페인에 남아있던 마지막 그라나다왕국 13c~14c에 건설한 아름다운 궁전이다.
처음 지어진 건축물이자 가장 전망 좋은 요새인 알 카사바, 아라베스크 양식의 꽃인 나사리 궁전, 아름다운 정원과 분수의 헤네랄리페, 스페인 르네상스 시기의 건물인 카를로스 5세 궁전, 산타 마리아 성당 프란치스코회 수도원건물이다.
아라비아어로 ‘알함브라’ 는 붉은 성이란 뜻으로 성곽에 포함된 다량의 붉은 철을 빗대어 표현한 말이다.
그라나다(Granada)는 스페인어로 ‘석류’를 뜻하며 그라나다 지역은
석류가 많이 생산된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궁전 중 하나라고 불리는 이곳은 매년 전 세계에서 온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문화재보호를 위해 관광객입장을 제한하고 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