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미얀마展”이 서울 명동성당 1898갤러리 에서 지난16일 개막되었다.
이번 창작 미술전은 한국작가 40명의 작품9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날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님 등 50여명이 오후4시 참석해 성황리에 개막되었다. 염수정 추기경님께서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축사를 했다. 작품 판매액 수익금은 미얀마 민주화 투쟁 기금으로 기탁되며, 작가의 작품은 미얀마 민주정부에 전달할 계획에 있다.
재한미얀마청년연대와 아트 팩토리 차만이 주최하고, ㈜앤제이아트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2021년 6월 16일(수) ~ 6월 21일(월)까지 한다.
“아! 미얀마展”에 출품한 김윤찬 작가는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는 미얀마 국민들을 위해 전시에 참여하게 되었다.
1948년까지 영국의 오랜 지배를 받았던 미얀마는
80년대부터 군부세력과 민주세력이 충돌해왔다.
2015년 총선으로 대외적으론 민주화가 되었지만
군부세력의 충돌로 민주 정부를 이루지 못했다.
우리나라 역시 5.18민주화운동과 6.10민주항쟁의 역사를 통해 미얀마의 참담함을 함께 느끼고 있다.
작품 제목은 ‘순리’ 비 내리는 날 빗방울과 송화 가루가 합쳐 물이 흐르는 장면을 카메라 렌즈로 담았다.
물과 송화 가루가 합쳐지듯이 미얀마 군부와 민주세력이 순리대로 풀어 하트를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에 작품이다.
하루 빨리 미얀마에 평화롭고 아름다운 봄날이 찾아오기를 기원한다고 작품을 설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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